박미선, 54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출신
박미선은 무난하고 부담없는 캐릭터로 개그, 사회자, 1인 방송, 시트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가장 롱런하고 있는 개그우먼입니다. 그녀는 백상예술대상의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3번이나 수상하며 해당 부문 수상 횟수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박미선은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이던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에 금상으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후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청춘행진곡>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별난 여자” 등의 코너를 담당하였고, 방송에서 당시 여성 코미디언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담하고 거침없는 연기로 존재감을 떨쳤습니다. 그 후 같은 시기 SBS로 이적한 이봉원과 결혼한 뒤 <코미디 전망대>에만 출연해 왔으나 1994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활동영역을 다시 넓혔습니다. 최근 박미선은 여전한 인기로 인터넷 방송에서도 두각을 보이는데, 실제로 그녀는 유튜브에서 실버버튼을 받았으며 12만 구독자 채널과 50만 구독자 채널의 두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