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80세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출생
배우 나문희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할머니역으로 현재 세대 사이에서도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녀는1961년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녀는 성우 출신답게 목소리가 맑고 곱고 뛰어난 발성과 정확한 발음의 소유자입니다. 그녀는 종종 다큐 내레이션 등에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하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특유의 콧소리 섞인 코믹한 목소리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녀가 성우 시절땐 외화 더빙을 주로 했으며 마릴린 먼로 전담 성우였습니다. 그 후 무명생활을 이어가던 중 나문희는 2017년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나옥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영화는 총 관객수 32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녀는 제1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배우 인생 56년만에 영화부문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이에 더해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제55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서 영화 한 작품으로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