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59세 서울특별시 출생
임상수는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입니다. 그는1998년 장편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를 통해서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0년에 영화 <눈물>을 감독했고, 2001년에는 <인디안 썸머>의 각본을 맡았습니다.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영화는 2003년작 <바람난 가족>으로 제목 그대로 가족 구성원 전체가 바람이 나서 개판이 된 내용을 다루며, <바람난 가족>은 2003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하녀>로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스스로 하녀의 후속작 <돈의 맛>을 만들어서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했지만 이전의 <하녀>, <바람난 가족>과 별로 다를 게 없는 주제와 묘사, 그리고 떨어지는 개연성에 현지 언론에서도 한국에서도 ‘상을 받기 위해 쥐어 짜내 억지로 만든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임상수는 다른 감독들이나 자신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는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와 자신의 작품 <그때 그 사람들>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