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64세 서울특별시 출생
김갑수는 극단 배우세상의 대표로 연기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대배우입니다. 그는 1977년 극단 현대극장의 1기 연구생으로 데뷔하여 10여년을 연극계에서만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1988년 KBS특집극 <바라밀>로 TV드라마에 진출하였으며, 1994년에는 <태백산맥>으로 영화로도 활약범위를 넓혔습니다. 당시 그는 영화데뷔작인 <태백산맥>으로 춘사영화상, 청룡영화상, 백술예술대상, 대종성 등에서 굴지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는 현재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울림이 있는 부드러운 중저음 목소리와 연극 무대에서 닦은 좋은 발성으로 어떤 역을 하든 깊이가 있는 배우로 현역 배우 중 연기력으로 따지자면 단연 최정상급에 위치한 배우입니다.현재는 고위직 역을 자주 맡는 편입니다. 최근 김갑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1,2>에 출연하여 주종수 역으로 다시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