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길, 77세 함경북도 청진시 출생
이정길은 회장님 전문 배우라고도 불리는 배우이자 기업인입니다. 그는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65년 KBS 공채 탤런트 5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과거 그는 드라마와 영화에 모두 자주 출연하였지만 1987년 <유정>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더 이상 찍지 않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그는 주로 지적이고 무게감 있는 역을 맡는 편인데, 지금까지 대통령, 국무총리, 장차관, 고위관료, 로펌대표, 재벌 총수, 대기업 오너, 기업 CEO, 대법관, 대법원장, 국회의장 등을 맡았습니다. 그가 무게감있는 역 전문배우가 된 것은 1984년 MBC에서 한국판 미토 고몬 시리즈를 표방한 <암행어사> 시리즈의 주연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이정길은 최근 2020년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현역배우로, 그의 대표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프라하의 연인>, <아이리스 2>,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금사월>, <찬란한 내 인생>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