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72세 전라북도 군산시 출신
김수미는 1949년 생으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입니다. 그녀는 데뷔 초 이국적이고 개성있는 미모를 자랑했으며 연예 활동 초기부터 MBC <오늘의 요리>과 MBC <토요일 정보 총집합>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후 김수미는 드라마 <전원일기>로 1986년도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그녀는 일용엄니 역을 실감나게 소화하여 실제 할아버지들이 방송국으로 팬레터를 엄청나게 보냈기도 했습니다. <전원일기> 종영 이후에도 일용엄니 역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김수미는 주로 어머니나 할머니 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사실 그녀는 현재세대에서도 욕쟁이 할머니의 이미지로 유명한데, 실제로 김수미는 영화 <사랑이 무서워>, 드라마 <돈의 화신>, <황후의 품격>등에서 걸쭉한 욕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녀는 배우 김슬기와 한 제습기 광고에 함께 출연하여 질펀한 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